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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리 매 크리스털 : 군대에서 본 정보 공유의 실례
    기타정보/지식창고 2014. 6. 25. 08:46

    스탠리 매 크리스털 : 군대에서 본 정보 공유의 실례



    제가 젊은 장교 시절, 사람들은 제게 몸 속에서 알려주는대로 본능을 따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가 알게 된 사실은 종종 본능도 틀리더라는 겁니다.






    0:24

    2010년 여름, 펜타곤에서 방대한 양의 비밀 문건이 유출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놀라게 했고 미국 정부를 뒤흔들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수많은 의문을 갖게했죠. 왜냐하면 흘러나온 정보의 양과 그것이 일으킬 충격의 파장이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제기했던 첫번쨰 의문은 왜 젊은 병사가 그렇게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가? 였습니다. 


    왜 그렇게 민감한 것을 그렇게나 젊은 사람이 갖고 있을 수 있었는가?



    1:04

    2003년 여름, 저는 특수 임무 부대를 지휘하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그 특수 부대는 알카에다와 싸우기 위해 중동 전역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역은 이라크 내부에 있었고 이라크의 알카에다를 물리치는 것이 주된 임무였지요. 제가 그곳에 머문 거의 5년동안 저희는 기존과는 다른 전쟁에 몰두했는데 그건 꽤나 힘겨운 일이었습니다. 


    잔인한 전투였고 떄로는 무고한 사람들이 최대의 댓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저희는 알카에다를 막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자살 테러범으로 그리고 폭력을 조장하는 사람으로 들어온 외국인들과도 싸워야 했죠. 저희는 전투 기술을 연마했고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고 공수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침투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배를 타거나 차를 몰고, 또는 걸어서 매일 밤 목표를 향해 나아가 이들이 저지르는 살인을 막으려 했습니다. 저희는 피흘렸고 전사하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그 단체가 주로 이라크 국민을 상대로 자행하는 폭력을 근절하려고 그들을 사살했습니다.



    2:24

    저희는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또 교육받은대로 행동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DNA 에 뿌리내린 비밀 작전이었지요. 그것은 안보에 관한 문제였고 정보를 보호해야만 했습니다. 정보는 곧 생명선이란 생각이 지배했고 그것은 또 사람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우리 부대내에서 작전할 때 정보를 부대안의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어렴풋이 생각했습니다. 특히 정보는 알 필요가 있다는 점을 피력하는 사람에게만 주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종종 의문이 일었습니다. 누가 그걸 알 필요가 있을까? 누가 정보가 필요하며 꼭 그 정보를 알아야만 중요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죠. 


    촘촘히 짜여진 세상에서 그건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누가 정보가 필요하고 누가 필요 없는지를 아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저는 비밀 요원들과 일하곤 했는데 그들이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었죠. 그들은 딱딱한 얼굴로 저를 보며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받지 못하는 정보는 뭐죠?" (웃음) 저는 "내가 그걸 알면, 문제가 없겠지요."라고 했어요.



    3:31

    하지만 우리가 느끼게 된 점은 우리가 바뀌어야만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정보에 대한 문화를 바꾸어야만 했습니다. 벽을 허물고 공유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누가 알아야 하는가로 부터 누가 모르고 있는가로 바뀌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것도 가능한 한 빨리요. 뼛속부터 비밀을 가진 단체에서 그것은 중요한 문화적 변화였습니다.





    스탠리 매 크리스털 : 군대에서 본 정보 공유의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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